스리랑카 코리안클리닉, 학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3.06.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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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중장기자문단으로 파견된 한규언 원장이 한의학의 침구의학을 전파하고 있는 스리랑카 현지에서 침구의 치료효과를 규명하는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지난달 22일 스리랑카 국립아유르베딕교육병원 코리안클리닉에서 ‘한국 침구의학 치료에 관한 세미나’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총 9명이 침구의학의 치료효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슬관절통종의 침 및 습식부항 효과에 관한연구’에 대해 발표한 담미카 로쿠가마게가 1등을 차지했다.

    ‘바이러스 열병의 한국 침 치료’에 대해 발표한 샬리카가 2등에 올랐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들을 통해 물리치료장비와 침, 부항요법과 침, 아유르베딕약물과 침 치료를 병행했을 때 침 단독치료에 비해 치료효과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양도락진단기를 이용한 제1형 당뇨병환자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 한규언 원장은 족태음 비경과 족태양방광경 전류량이 하강하는 유형의 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관련 한규언 원장은 “진단의 표준화와 치료율 향상을 위해 전통의학 분야에도 진단기기의 이용이 필요하다”며 “한국정부 KOICA와 스리랑카 전통의학부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구축이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상우 KOICA 스리랑카사무소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리랑카와 한국간 전통의학의 협력 및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리랑카 아유르베딕의사들은 아유르베딕의학뿐만 아니라 한국의 침구의학에 대해 공부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마친 아유르베딕의사들은 전국의 지방국립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연구해 오고 있다.

    또한 스리랑카국립아유르베딕병원 코리안클리닉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최근 9편의 논문을 모아 스리랑카 침구의학회지 ‘THE JOURNAL OF ACUPUNCTURE IN SRI LANKA’ 제2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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