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주’의 국산 신품종 ‘다출’ 개발

기사입력 2010.05.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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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질환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약용작물인 ‘삽주’의 신품종 ‘다출’이 개발돼 국내 자급률을 높여 안정적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8일 다년간에 걸친 국내외 유전자원 수집과 특성평가를 거친 후 약효성분함량이 높은 국내재래종과 중국도입종의 단점을 보완, 종간교잡종인 삽주의 신품종인 ‘다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출’은 키가 크고 가지가 많으며 꽃색은 자주색으로 꽃봉오리가 크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특히 한약재로 이용되는 뿌리(백출)는 그 무게가 기존 재래종보다 무거우면서 병해에도 강하다.

    또한 기존 삽주 기원식물보다 복합적인 약용성분(Atratylon)을 갖고 있으며 이 약용성분은 인체의 간 기능 보호에 아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연구개발 가치가 높다.

    농촌진흥청 박충범 약용작물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다출’은 종자증식과정을 거쳐 2011년부터 재배적지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보급할 계획이며 우수한 한약재로 이용되는 주요 약용작물에 대한 신품종 개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출’의 안정적인 보급이 이뤄지면 국산화율 50%를 기준으로 산출할 때 약 500만불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삽주는 전통적으로 한방 소화제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비위가 약해 음식을 적게 먹고 입맛이 없으며 대변을 묽게 보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에 아주 우수한 작물이지만 국내 자급률이 2.3%로 극히 저조하며 연간 98%에 해당되는 1200톤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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