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처방 공유로 치료기술 개발

기사입력 2010.05.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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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비만학회(회장 류은경)는 지난 16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한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춘계연수강좌’를 개최, 실제적인 한방 비만처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류은경 회장은 “한방 비만처방을 공유하는 것은 한방비만 치료의 표준화된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는 △대사증후군, 한방에서 어떻게 관리할까?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만 처방 Ⅰ·Ⅱ △비만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등에 대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만 처방 섹션에서는 △체질의학에서의 비만 처방(경희대 한의대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 △체감의이인탕의 증상별 다양한 운용방법(기린한방병원 김길수 병원장) △복치의학 관점에서의 비만 처방(복치의학회 서울지역 박요섭 대표이사)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에서 이준희 교수는 태음인·소양인·소음인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각의 비만 유형에 대한 분류 및 특징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유형에 따른 사상처방을 소개하는 한편 “효과적인 사상체질의학적 비만 치료에 있어서는 그 병증(病證) 유형에 대한 정확한 평가 후 그에 따른 적절한 처방 운용이 최대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길수 병원장은 △식욕 억제 △이뇨작용에 의한 지방분해 부산물의 배설 △장기간 식이조절에 따른 공복감, 무기력, 탈모, 골다공증, 생리이상 등의 최소화 △보혈보양 기능을 통한 면역력 저하 방지 및 기초대사량 상승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체감의이인탕’에 대한 처방 구성 및 가감법,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비만 치료는 가장 대표적인 관리의학인 만큼 환자가 의사를 믿고 따를 수 있는 신뢰감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방비만치료는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되어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임상에 임하면서 지속적인 근거중심의 자료를 확보해 나간다면 한방비만치료 영역을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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