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극복하자”

기사입력 2009.11.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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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회장 김상우)에서는 대한한방체열의학회(회장 이인선)와 공동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저출산과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현상과 관련한 한의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방부인과 영역의 학문적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그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앞으로 저출산 현상의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부인과학회 산하의 ‘한방모자보건연구회’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현 한의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이 발전하려면 여러 사람이 공통된 관심사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출산과 한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주 시의적절하며 이를 통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의계의 연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경희대 한방부인과 이경섭 교수의 ‘불임과 냉증’ 주제발표에 이어 동국대 한방소아과 김장현 교수(한의학회장)의 ‘신생아 보건과 한방소아과의 역할’, 경희대학교 한방부인과 조정훈 교수의 ‘보조생식술과 한방치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저출산 대한민국,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안명옥 교수는 ‘저출산 대책은 단순히 출산장려대책이 아닌 사회가치의 재정립문제’라는 싱가포르 신임총리 리센룽의 취임 연설을 인용, “파격적인 인센티브 등의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저출산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공제, 혼인한 자에게 감세혜택을 주는 등의 감세정책과 24시간 운영하는 탁아소 등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는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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