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추출물 임상효과 규명

기사입력 2009.11.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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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지영선)는 지난 1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중강당에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영역에서 한약의 실험적 연구와 임상적 실제’를 주제로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복치의학회 노영범 회장의 ‘복치의학에서 바라본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질환의 임상’에 대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흡수경로에 따른 약물동태학적 고찰(원광한의대 김환영, 박민철) △수종의 한약재의 tyrosinase와 elastase 활성 억제효과에 대한 실험적 연구(경원한의대 정재훈, 김경준) △웅담, 우황약침액의 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상지한의대 강은교, 서형식) △消風散 추출물이 수동 피부 아나팔락시스(1형 알러지피부염)에 미치는 효과(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황순이, 지선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항산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된 한약재를 선택해 피부 미백효과와 주름 억제효과를 가지는 약재를 찾아내기 위한 ‘수종의 한약재의 tyrosinase와 elastase 활성 억제효과에 대한 실험적 연구’에서는 생지황, 자오가, 지실, 백굴채, 자초, 우슬, 석창포, 지각, 포공영, 원지, 진피, 서목태, 동과자가 멜라닌 생합성의 첫 단계에 관여해 효소인 tyrosinase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자오가와 지실, 우슬, 포공영은 대조물질인 arbutin보다 우수한 tyrosinase 활성 억제력을 나타냈으며 생지황, 백굴채, 자초, 석창포는 대체로 유의한 수준의 활성 억제력을, 원지, 진피, 서목태, 동과자, 지각은 tyrosinase의 활성 억제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지황, 자오가, 지실, 백굴채, 자초,우슬, 석창포, 지각, 포공역, 익지인, 조구등, 황기가 elastin을 분해하는 elastase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생지황, 지각, 우슬은 대조물질인 ursolic acid보다 우수한 elastase 활성 억제력을 보여주었고 지실은 ursolic acid와 비슷한 수준의 elasstase 활성 억제력을, 황기, 자초, 백굴채는 미약한 수준의 억제력을, 포공영, 익지인, 자오가, 석창포, 조구등 추출물은 elastase 활성 억제력이 없는 것을 보여줬다.

    따라서 항산화 효과를 가지는 수종의 한약재들 중 일부분이 tyrosinase 활성 억제 및 elastase의 활성 억제를 통해 피부 미백 또는 주름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2종 혹은 수종의 한약재 추출물 혼합액이 tyrosinase억제와 elastase의 억제에 단일 한약재보다 높은 상승효과를 발휘할 것인지에 대한 실험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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