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肝과 腎 기능 개선에 효과 있다”

기사입력 2009.06.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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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한 한약을 매일 동일한 횟수로 투여한 후 간·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한약이 환자의 간·신기능에 유의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도 대한한방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청파전이 요각통으로 환자의 간·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침구과·재활의학과)이라는 주제의 논문 발표에 따르면 동 병원에서 요각통으로 입원하여 동일한 한약을 투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입·퇴원시 간기능 수치와 신기능 수치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07년 10월30일부터 2008년 6월7일까지 병원에 요각통만을 주소증으로 하여 내원하여 입원치료받은 환자 중에 담당 주치의의 판단 하에 동일한 한약을 복용한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간기능과 신기능의 수치의 변화를 관찰했다.

    이번 총 연구 대상자 111명 중 남자가 49명(44.14%)·여자가 62명(55.86%)이며, 평균입원 기간은 30.09일이었다.

    실험결과 대상 환자의 입원시와 퇴원시의 간기능 및 신기능 수치 분포를 비교한 결과 AST, ALT, 감마-GTP, Creatinine, BUN수치에서 입원시보다 퇴원시 전체적으로 정상범위 환자군의 분포가 증가했으며, ALP의 정상범위 환자군은 110명, 비정상범위 환자군은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약을 복용한 111명을 대상으로 입·퇴원시 신기능 검사 수치를 비교한 결과, Creatinine, BUN은 퇴원시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또 입원시와 비교했을 때 퇴원시의 신기능 수치의 정상범위 환자군의 분포가 입원시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것은 한약의 복용이 신기능을 저하시키지 않았고, 오히려 신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생한방병원측은 “동일 한약의 장기투여가 일반적인 우려와는 달리 간기능과 신기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오히려 대다수의 환자에게 퇴원시의 간기능·신기능 수치는 저하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를 통해 입·퇴원시 간기능 수치가 높은 환자 중 간 손상 기준에 따른 간 손상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2명의 환자의 경우, 1명은 간질환의 기왕력이 없는 환자이며, 또 1명은 2006년에 Fatty liver 판정을 받은 환자로 판명됐다.

    특히 이 2명의 환자의 경우 모두 주소증에 관련된 통증만 호소했을 뿐, 황달·무기력·구토·구역 등의 간 손상 증상을 호소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하여 입원치료 및 퇴원 후 외래치료 및 한약 복용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와 관련, 자생한방병원측은 “지금까지 동일한 주소증으로 내원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한약을 매일 동일한 횟수로 투여한 후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일반적인 우려와는 달리 간기능과 신기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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