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R&D에 한의약 접목

기사입력 2009.05.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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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황귀서)는 지난 15일 경원대 미래관 세미나실에서 황인경 경원대 부총장, 정채빈 한의협 보험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보건산업 발전방향-새로운 한방제제 개발 및 이용’을 주제로 2009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황귀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연물(한약재)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수천년 축적된 한의학의 임상결과들이 적극 응용된다면 그에 대한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방보건산업현황과 문제점(신윤상 덕산한의원장·경원대 예방의학교실) △BMO법을 이용한 한의약산업 유망제품 도출(이경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지원팀) △식품과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소재 및 기능성 제품화(김인호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한방건강기능식품 개발(채수완 전북대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한방화장품 유망제품 선정 및 개발방안(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산업 정책지원TF팀장) △한약제제와 상응요법(한충희 차서한의원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신윤상 원장은 발표를 통해 한방보건산업을 한방의료서비스, 한방산업단지, 한약 관리, 한방제품, 연구개발, 한방의료관광 등의 분야로 세분해 현황 및 문제점을 제시하는 한편 “발표에서 제시된 한방보건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공직 참여를 통해 한방보건정책 수립시 한의사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경구 팀원은 ‘08년 한의약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한의약 산업제품 개발방안 연구’를 인용한 발표에서 해당사업의 매력도와 적합성을 계량화하여 단순화시킨 척도로 평가하여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추진하지 않을 것인지를 판단하는 BMO법을 활용한 한의약산업 유망제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팀원은 발표를 통해 “시장성 분석시 한방화장품 분야가 신생분야로서 단기적으로 시장규모는 작지만 성장성 측면이 우수한 태동기 단계의 시장으로 판단되며, 한약제제 분야는 시장규모는 크지만 성장성이 둔화된 성숙기 단계의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며 “또한 한방식품과 한방의료기기는 한방화장품과 한약제제의 중간 정도의 시장 특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적합도 지표인 개발능력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한방화장품 분야가 인허가 가능성이 높고 일부 품목은 기존 제품 대비 경쟁우위가 높아 전반적인 개발능력 기표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약제제·한방식품·한방의료기기는 유사한 정도의 개발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정된 유망 한의약 제품 후보군은 연구개발부터 허가, 판매 등 상업화 단계까지 지원하고 이를 세계시장에 진출시킴으로써 한의약제품의 사업화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연구과제 사업단의 사업화의 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컨설팅팀을 구성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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