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의 씨앗 한약재

기사입력 2009.05.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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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개발한 기적의 신약 아스피린이 해열·진통 효과뿐 아니라 최근에는 대장암, 방광암, 유방암, 전립선암, 식도암 등에 대한 예방효과가 높다는 긍정적 연구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에게 아스피린의 처방은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 예컨데 언론에서 보도하는 연구 결과의 대다수는 학자의 수와 연구비가 충분한 서양에서 진행된 것들이어서 자칫 서양인의 임상효능=동양인과 동일시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藥禍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화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유효성분만 추출하는 것보다는 천연식물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성분을 그대로 인정하고 있는 수천년 전통의 복합제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다.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 박사는 “근래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 놓았던 3대 전염병인 사스(SARS), AI(조류독감), H1N1(신종플루)의 치료제인 타미플루도 한약재 회향추출물로 개발되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수천년 한의학 임상의 寶庫는 21세기 바이오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인류를 위한 임상 R&D에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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