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학회 웹진 창간… 한의학술 DB 구축 ‘기대’

기사입력 2009.04.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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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완 대한한의학회 간행위원회 위원장

    대한한의학회가 객관적인 한의학술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 구축 및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를 통한 회무의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오고 있는 ‘대한한의학회 웹진’이 오는 21일 창간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웹진의 기획부터 구성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철완 대한한의학회 간행위원장(수석부회장)은 “대한한의학회 웹진은 분과학회를 비롯 임상가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타당한 한의학적 정보를 모든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다”고 발간취지를 밝혔다.
    이는 그동안 학술단체가 한의계의 현안문제를 대처하는 데만 지나치게 역량이 집중돼 한의학을 지탱하고 발전하기 위한 학문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중장기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미약했다는 판단에 따라 한의학회가 먼저 나서 이러한 토대를 바꿔가야 한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생각이다.

    “한의학이라는 학문이 지탱하고 발전할 수 있는 힘은 한의사 자신이 지니고 있는 기초 및 임상 지식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탐구해 발전시키는 한편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학회나 한의회원들은 먼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안 대처 부분이나 경영 활성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미약한 부분들을 해결키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웹진을 구상하게 되었고, 창간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발간취지는 학회지 정보, 각 분과별학회 동향, 국내외 학술대회 일정, 기획기사, 주요사업 안내, 인물 탐구, 의료사고 관련 사항 등의 구성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학회지 정보 코너는 대한한의학회지 및 각 분과별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의 제목만이라도 DB화 시킨다면 학술적인 토대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학술적인 DB 구축은 한의학 신치료기술의 보급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의계에서는 다양한 신치료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치료기술을 한의사가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대가 바로 학문적인 근거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의학회 웹진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향후 한의학회 웹진에 대한 발전방안도 소개했다.

    기존의 콘텐츠 외에도 ‘모든 신치료기술은 고전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으로 과거 학술지에 게재됐던 논문이나 임상사례를 적극 발굴, 현대에도 적용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해 소개하는 것을 비롯 학술적인 테마로 다양한 의제 발굴을 통해 건전한 학술 토론문화를 형성하는 한편 여기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대한한의학회 기획세미나 등과 연계해 공론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11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육되고 있는 특화된 커리큘럼이나 특색 있는 연구테마, 학위·석사·박사 논문 등도 게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한의학회 웹진 발간활동을 그동안 한의학회가 개원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한의학 홍보포스터 제작, 민원 관련 백서 발간 등의 회무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최근의 한의학술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DB 구축, 학회지 내용의 게재, 한의학회·분과별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일정 등을 소개함으로써 개원의들의 학회 참여 활성화에도 불을 지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끝으로 한의회원 모두에게 학회를 적극 이용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들의 치료기술이 학회를 토대로 검증된다면 치료기술에 무게감이 실리는 한편 환자들에게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등 학회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대한한의학회 웹진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전력할 계획이며, 대한한의학회 역시 한의학술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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