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 효과 동시… ‘화타애구온침’

기사입력 2009.03.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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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통증제형학회(회장 김경환)는 지난 15일 대한한의사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 제형 변화 약물에 대한 특강과 다양한 임상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임상강의에서는 제생한의원 주신탁 원장이 침을 놓고 그 침머리에 쑥을 말아 태워 침과 뜸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침법 중 하나인 온침을 가지고 화타협척혈 위주로 치료하는 ‘화타애구온침’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주 원장에 따르면 화타협척혈은 경외기혈에 속하며 독맥과 방광경의 사이에 위치하는데 어느 혈이나 척골하방에는 척수신경후지의 내측지가 나와 있으며 그에 따른 동맥과 정맥총이 분포해 있다.

    그래서 협척혈의 활용 범위는 비교적 광범위하며 대개 경맥의 분포, 신경근이나 척수분절의 분포, 혈위의 압통유무와 반응물 등을 판단해 혈위를 선택 운용할 수 있다.

    화타애구온침에 사용되는 침은 열전도율이 좋은 금이나 은으로 만든 침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황두침이나 백두침으로 대체해도 그에 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침 굵기는 5~6호 정도로 침병 3㎝, 침체 3㎝ 길이의 침이 제일 적당하며 쑥은 너무 성글지도 너무 곱지도 않은 쑥이 좋다.

    주 원장은 “화타애구온침은 자침자극, 애엽연기와 원적외선의 자극, 체표의 복사열 전도, 침체를 통한 열전도 등의 복합적인 자극으로 경맥을 溫通케 하고 기혈을 旋行시킴으로써 寒性이나 만성질환 뿐만아니라 급성이나 熱性, 염증성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경환 회장은 “회원들의 한방의료기관 경영 활성화를 위해 공동홍보에 중점을 둠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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