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 스포츠 시장 진출 ‘바람직’

기사입력 2009.03.06 10:3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이환성)의 팀닥터 프로그램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한의사들이 스포츠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청사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2년 동안 스포츠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한방제품이 스포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나 한의사들이 스포츠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야는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25회에 걸쳐 열리는 스포츠한의학회의 팀닥터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부터 임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강좌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16기 팀닥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상재 원장은 “특정 부위나 조직의 치료보다 전신적인 생체역학적 구조를 이해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며 또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강사들이 강의를 하면서도 일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강의를 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팀닥터 프로그램은 스포츠 손상과 스포츠 생리학, 영양학과 같은 기초적인 분야부터 임상에서 바로 응용될 수 있는 MPS, 밸런스 테이핑, 스포츠 추나와 도수치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료생 이승제 원장은 “스포츠 의학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건강한 운동선수들을 상대로 한 임상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MPS, 테이핑, 도수교정, 재활운동 등을 하고 있는 여러 강사분들의 노하우를 조금씩 얻어와서 한의원에 내원하는 염좌 질환을 비롯한 슬, 견부의 통증 굴신불리 등을 주소로 하는 환자들에게 침구· 부항 치료나 약물 치료에 더하여 기존의 치료보다 더욱 훌륭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각 과목마다 이루어지는 강의 평가서를 보아도 해마다 70%가 넘는 분들이 강의를 만족해 하며, 대부분의 수료생들이 강의를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이환성 회장은 “팀닥터 프로그램을 수료하신 분들이 근골격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임상적인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학교나 스포츠팀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한의사들이 사회적으로 더욱 넓게 진출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