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근거중심의학으로 거듭나자”

기사입력 2009.0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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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중풍학회 이원철 회장이 사임을 표함에 따라 지난달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문병순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2내과 교수(사진).
    그는 한의학이 처한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근거중심의학으로의 재탄생을 꼽았다.

    문 회장은 “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함께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의학이지만 의학은 오래된 역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한의학을 위한 국가 정책의 개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한의학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근거중심의학에 입각한 연구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문 회장은 연수강좌를 기획해 회원들에게 많은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근거를 제시, 한의학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의학이 되는데 경주할 방침이다.

    문 회장은 “일제시대의 억압 속에서 끊이지 않고 지속되어온 한의학이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리라 확신한다”며 “기축년 한해 ‘소’의 은근과 끈기 그리고 희생과 성실함을 본받아 한의계 모두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고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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