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사상연구회’ 설립 추진

기사입력 2009.0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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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조장수·이하 형상학회)가 기존 회원은 물론 역사, 철학, 문화, 정치계 인사들까지 참여한 사단법인 형태의 지산 사상연구회(가칭) 또는 지산 문화연구회(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형상학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국제청소년센터 드림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 이를 추진하기 위한 형상의학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키로 하고 형상의학 이론을 정리한 ‘형상개론서’와 ‘지산선법’ 편찬 등을 주요 골자로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지산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지산기념사업위원회와 교수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강의의 질적 제고를 위한 교수위원회를 신설하고 회계연도를 1월부터 12월 말까지로 규정하는 내용의 회칙 및 세칙을 개정했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사암침법의 임상활용(조성태, 손혜연 원장)’과 ‘악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의학 소개(이영준 원장)’를 주제로한 특강과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발표가 있었다.

    특히 ‘二陳湯 활용의 형상의학적 고찰(김인진·오영진 원장)’ 논문에 따르면 담음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광범위한 신체부위에 영향을 미치고 어느 한곳에 머물지 않고 전신에 유주하면서 다양한 병증을 일으킨다.

    담음의 형색은 눈 밑에 軟灰黑色이 드러나고 먹는 것이 적어도 肌色如古하며 중완에 압통이 나타나며 이진탕이 적용되는 형상은 담의 형색과 더불어 남자가 여자 같거나 여자가 남자 같을 때 쓸 수 있다.

    담음의 통치방인 이진탕은 습담으로 인해 精氣神血, 五臟六腑, 經絡, 外形의 정상적인 영위 순환이 이뤄지지 못해 생성 및 운행에 장애가 올 때 쓸 수 있다.
    ‘지산선법에 대한 고찰’ 논문에서 백근기 원장은 지산선법의 이론 중 중요한 것은 전신에 힘을 빼야 힘이 생긴다는 것, 의식하는 곳에 기가 긴다는 것, 마음이 맑아야 양신이 된다는 것이며 특이한 것은 호흡과 체행을 할 때 의식을 배쪽의 단전에 두는 것이 아니라 등쪽의 신간동기에 둔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산선법의 주된 행법은 體行法과 心行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체행법은 賢氣를 기르는 三關通氣法(前後), 심기를 좋게하는 澤天쾌(上下), 비장을 튼튼히 하는 起脾法(左右), 십이경맥의 운행을 좋게 하는 午睡臥法(表裏)으로 구성되며 심행법에는 정신을 집중하는 一點凝視法이 있다.

    백 원장은 “선법수련은 100일이 가장 기본이되는데 평생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의술로 잘 치료되지 않는 생활습관병, 체형이 변화된 질환, 정신질환, 노화로 인한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해결책의 일환으로 지산선법을 더욱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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