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R&D 메커니즘 만들자

기사입력 2009.0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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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립독성과학원(원장 조명행)이 특허출원한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L-THP)’ 성분에 다르면 약물 남용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약물 의존성 자발운동량 및 조건장소 선호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약물 오·남용에 대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약물 남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특허출원된 L-THP는 이미 한의학에서 정혈제·진경제 및 진통제로 사용하고 있는 현호색으로부터 추출된 성분이라는 점에서 한약재를 활용한 R&D사업이 중요한 개발요인이 되고 있으며, 국립독성과학원은 국내 독성과학 연구분야의 대표적인 국책기관으로 차세대 약물 남용과 관련한 신물질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더욱 그러하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시판되는 의약품의 70%가 한약재 등 식물자원에서 개발되고 있지만 L-THP성분은 향후 약물내성으로 인한 다양한 제약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점에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예견되고 있다.

    황성연 (주)KMSI 박사는 “한약재 등 생명자원 확보는 21세기 생명공학·제약산업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자원주권”이라며 “한의약의 방대한 한약재 데이터베이스 및 첨단기술이 연계된다면 L-THP와 같은 R&D 성과도 잇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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