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經’을 분석 연구하다

기사입력 2008.10.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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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원전학회(회장 이남구)는 지난달 25일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중·일·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대한한의학원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황제내경을 중심으로 한 원전학 연구의 국제 교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원전학회 박찬국·김중한·윤창렬·박현국 명예회장, 경희대 한의대 최승훈 학장, 경희대 국제한의학교육원 고병희 원장, 중화중의약학회 내경분과 翟雙慶 회장, 일본 내경학회 左合昌美 부회장, 대만 중국의약대학 王志玲 교수 등 국내외 많은 석학들이 참석해 ‘內徑’을 바라보는 각국의 연구 결과 19편을 발표했다.

    특히 박찬국 명예회장은 ‘내경 연구자가 해야 할 일’과 관련, “현재 동양의학계에서 辨證論治를 한다고 하면서 陰陽五行의 연구를 게을리 한다는 것은 바로 사상누각과 같은 학문에 불과하다”며 “음양오행을 실제 현상세계에서 연구하려면 반드시 三陰三陽에 대한 연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內經의 연구는 현실에서 어떻게 病症이나 病理를 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느냐를 알아내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회에서는 △한국 ‘황제내경’ 연구 略史(경희대 김남일 교수) △從各家學說角度進行內經的硏究(翟雙慶 회장) △杏雨書屋藏古卷子本《太素》卷二十一および二十七の字(左合昌美 부회장) △‘難經’ 難字探原以〈六十八難〉爲例(王志玲 교수) △한방음악치료의 기법에 관한 연구(경희대 이승현 교수) △古十月曆法在內徑理論中的應用(북경 중의약대학 賀娟교수) 등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남구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한의학 고전을 더욱 더 탐구해 그 뿌리를 깊게 할 필요가 있다”며 “활발한 국제교류가 동아시아 전통의학의 새로운 발전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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