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군진의학 추계학술대회

기사입력 2008.10.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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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의료에 대한 신뢰가 그다지 높지 못한 가운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진의학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2일 국방회관에서는 ‘군진의학의 재도약’을 주제로 제39차 군진의학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군의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 박재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외국 선진 군병원의 경우 대부분 대학을 포함하고 있다”며 “대학원, 연구원, 3차병원을 갖춘 최첨단 국방의학원을 설립하고 스타급 의사를 초빙해 대국민 신뢰를 높이는 한편 군인 대상 진료만으로는 경영상 처우 개선이 어려운 만큼 민간인 진료도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전우택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는 ‘북한 사람들의 집단심리적 특징 이해’ 강의에서 “체제가 만든 북한 사람들과의 이질적인 측면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관계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일이 됐을 때 이러한 이질적인 측면을 얼마나 잘 조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오히려 이것이 더 큰 경쟁력을 갖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군진 임상의학, 병원관리, 기초·예방의학 등 세가지 세션으로 구분해 논문 발표가 있었다.

    한편 대한군진의학협회장이자 국군의무사령관인 김상훈 육군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 의무발전 추진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갈 길이 멀고 많은 어려운 시련이 있겠지만 반드시 극복해 우리 의무인이 최일선에서 이 계획을 추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직시하고 ‘군 의무발전 추진계획’의 사명 완수를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학술지에 게재된 20편의 논문은 의무요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공감대 형성과 행동실천의 지표가 돼 의무 병과가 한 단계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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