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 준수는 시대적 사명”

기사입력 2008.10.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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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협 대한한방내과학회장(사진)은 지난 12일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의 권위와 위상을 올리면서 학회지 논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윤리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더불어 철저히 준수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연구윤리’가 학술단체의 최근 화두로 대두되면서 유관 학술단체의 변화된 분위기를 반영한 것과 무관치 않다.

    실제 연구윤리를 강조한 개정된 학술진흥법이 이미 입법예고되어 국회에 계류 중이며, 이에 근거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윤리위원회가 지난 8월에 발족한 바 있다.

    또 한방내과학회도 지난 8월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학회지에 실린 논문의 연구윤리에 관한 실태조사서를 받은 바 있다.

    내과학회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대비하기 위해 학회원들에게 학회지 편집에 관한 호소문을 이미 보낸 바 있으며, 논문투고규정의 엄격한 적용 등 다양한 노력으로 인해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들은 그 어느 학술대회보다도 질적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윤 회장은 “연구윤리 강화라는 시류는 결코 거역할 수도, 거역해서도 안되는 부분”이라며 “한방내과학회의 한 발 앞선 이러한 움직임들이 향후 한의학계 전반에 걸친 공론화를 통해 내부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연구윤리의 필요성에 대한 내부적인 분위기 조성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통해 한의학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가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방내과학회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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