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침학회, 침 시술 후 감염 예방 효과 기대

기사입력 2008.09.19 09:3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8091934728-1.jpg

    의료기관 원내 감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가 원내 감염 예방용 ‘약침패치’를 개발하여 보급에 나섰다.

    대한약침학회는 오래전부터 약침용 패치 개발에 대한 구상을 해오던 중 안산에서 발생했던 원내 감염 사태 이후 약침 시술뿐만 아니라 침 시술 후 세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패치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여 보다 작으면서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패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효용성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시술 부위가 닿는 부분을 2중 가공 처리하여 시술시 약간의 출혈을 일으켜도 흡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대한약침학회 기획위원회 전태강 위원장은 “세균 감염 방지가 주목적이지만 실용성을 위해 패치를 매우 얇게 만들었고, 침 시술 후 사용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사이즈도 작게 개발했다”며 “이에 따라 시트(종이)에서 패치를 분리할 때 손톱으로 억지로 떼면 잘 분리되지 않지만 손가락 바닥으로 살살 밀면 쉽게 떨어져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시료에 대한 분석, 수차례에 걸친 아이디어 회의와 시범 생산 끝에 세균 감염 예방용 ‘패치’를 개발 보급하게 되었다”며 “침 시술 이후 감염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어 많은 한의사들의 사용으로 환자들의 감염 걱정을 해소하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침패치’는 시트 한 장에 40개의 패치가 있으며, 1팩에 20시트로 800개의 패치가 들어 있다. 판매는 (주)약침학회가 하며, 가격은 6000원(약침학회 회원 할인가 5000원)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