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재배산업 육성 ‘잰걸음’

기사입력 2008.08.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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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 20일 전완준 군수를 비롯 김행중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장, 한국인삼공사에서 김용철 경영관리본부장, 김호규 남부사업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삼공사,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행중)과 백출 200톤에 10억원, 석창포 40톤에 2억1500만원 등 총 12억1500만원에 판매하기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난달 9일 건지황 48톤 9억4100만원 상당을 납품 계약한 화순군은 같은달 24일 한약초연합회를 결성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백출·석창포 구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약재 등 산림자원의 경영화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농업 발전 전략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지가 74%로 한약초 재배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화순군은 이번 계약 체결로 한약초 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고려인삼 시원지라는 자부심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전완준 군수는 “화순군은 한방산업 육성, 농특산물 육성, 산림자원의 경영화로 요약되는 농업발전 전략과 연계, 한약초 산업 발전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며 “화순군의 지리적 특성과 상수원 보호구역인 자연환경을 고려해 앞으로 한약초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용철 경영관리본부장은 “생약초 시장이 매년 20%씩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에서 생산한 좋은 원료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한약초 대학’을 개설하고, 지난달 2일 농촌진흥청 인삼약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 제일의 한약초 메카로 비상하기 위해 갖은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2000톤의 한약재를 저장할 수 있는 우수 한약재 유통시설을 건설하는데 100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내년에 이 유통시설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약초 메카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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