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엑스산제 보험급여 필요하다”

기사입력 2008.08.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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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국립의료원, 한약사용 실태 조사 결과 발표


    한약의 건강보험 도입시 우선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한약제형을 조사한 결과 탕제(첩약)보다 복합엑스산제가 1순위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김용호 부장(경희대 한의대 겸임교수)·박유선 씨(경희대 한방응용의학과)가 ‘한약건강보험에 대한 한약제형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이나 한의사 모두 한약 사용 빈도가 높고, 가장 효과가 좋은 한약은 탕제(첩약)라고 응답했다. 일반인의 경우는 ‘탕제(첩약) 184명(85.2%), 환제 21명(9.7%)’순으로 탕제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의사를 대상으로 비보험 한약제형의 사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179명의 응답자 중 탕제(첩약) 172명, 산제 141명, 산제 52명, 고제 21명, 복합엑스산제 84명으로 탕제(첩약)→산제→복합엑스산제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한약 진료비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비싼 편이다’ 140명(71.8%), ‘적당하다’ 53명(27.2%) 순으로 나타났고, 치료효과에 비해 한약진료비에 대한 인식은 ‘비싼 편이다’ 95명(51.9%), ‘적당하다’ 82명(44.8%)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약이 보험급여 확대시 우선적으로 적용되었으면 하는 한약제형은 탕제(첩약) 185명(85.7%), 환제 23명(10.7%) 순으로 나타났고, 보험급여 확대시 한방의료기관 이용 여부는 ‘현재보다 많이 이용할 것이다’ 140명(63.9%), ‘현재와 비슷하게 이용할 것이다’ 43명(19.6%)순으로 응답했다.

    또 한의사의 개인 처방당 평균 약재품목 수는 13개, 한 첩당 평균 약재총량은 72g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의사의 한 처방전당 약품 가지 수 평균 4개(의원급 4.2, 종합병원 3.3)에 비하여 약 3배 정도 처방가지 수가 많은 것이다.

    특히 한의사의 경우 총 응답대상자 87.6%가 한약에 대한 보험급여 개선에 대해 찬성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보험적용 한약에 포함되어야하는 한약제형에 대한 우선순위를 조사한 결과 1순위는 복합엑스산제 74명(46.8%), 탕제(첩약) 69명(42.9%) 순이었다.

    2순위는 환제 67명(43.2%), 산제 39명(25.5%) 순이었고, 3순위는 산제 52명(34.0%), 환제 48명(31.0%) 순이었다. 4순위는 고제 54명(36.0%), 산제 43명(28.1%) 순이었으며, 5순위는 고제 68명(45.3%), 탕제(첩약) 43명(26.7%) 순이었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는 일반인의 경우 218명(남 51명, 여 167명)이 참여했고, 한의사는 163명(남 136명, 여 2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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