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투자는 지속성장 핵심기반”

기사입력 2008.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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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서울 한국기술거래소에서 개최된 2008년 기술이전설명회는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민간기업 이전 등 특허기술의 사업화 장으로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 놓았다.

    특히 이날 기술이전설명회에서는 비만 등 한약제제와 한방기기 분야의 특허기술들이 선보였다.

    발표 후 1대1 상담으로 이어진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한의학연구원은 △KIOM-201의 항비만 예방 및 치료효능(김진숙 박사) △체질별 배수혈 자극안마 방법 및 장치(이전 박사) △설진영역 추출방법(김근호 박사) △황체형성호르몬 분비 유발물질(하혜경 박사) 등 4가지 기술을 선보이는 등 설립 1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여러 결실을 내놓았다.

    대표적 기술 이전사업은 ‘한방제제를 이용한 숙취해소 조성물’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11월 특허 출원했으며, (주)바이온에 선급기술료 1억원 외에 매년 매출액의 3%의 로열티를 받기로 하고 기술 이전했다.

    이는 지난 2일 정부가 한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기관 재공모에 나서고 있는 것과 비견, 정부의 역할이 기업들의 창의력을 북돋우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하는 대목이다.

    한방제제 숙취해소 조성물 기술을 개발한 마진열 KIOM 박사는 “이 조성물은 당귀, 천궁 등 한약 처방에 널리 쓰이는 주요 한약재를 원료로 하고 있으며, 실험 결과 숙취 해소와 알코올 분해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개발 투자는 한의학연구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기반이자, 국책연구원의 사명인 만큼 앞으로도 특허기술을 적극 활용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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