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침학’ 통합 교과서 발간

기사입력 2008.06.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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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침학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권기록)가 최근 ‘약침학’ 공통 교과서를 편찬했다.

    이는 현재 다양한 교재를 사용하던 것을 통합하고 이론을 재정립하는 등 2년여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통합 교과서가 출간된 것이다.

    ‘약침학’ 통합 교과서는 총론·각론·임상편 및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론에서는 정의 및 역사, 종류, 관리법, 사용방법 등 약침 입문으로 구성되었고, 각론에서는 경락장약침, 팔강약침, 봉약침, 자하거·오공·산삼·생강 약침 등 각 약침요법이 설명되어 있다.

    또 임상편에서는 각 질환별 약침치료지침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부위별 질환을 구분하고 질환별 약침치료법을 사진 및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부록에는 약침 관련 논문과 중국 약침제제 및 동종제제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권기록 위원장은 “지금까지 약침요법이라고 말했다면 이제부터는 ‘약침학’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분산되고 논란이 많았던 각종 이론을 재정립하는데 약침학회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 대학교수들의 노고가 많이 깃들어 있는 만큼 후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학부 학생들이 사용할 책이기 때문에 이론은 간단명료하게 정리하였고, 그림 위주로 쉽게 책을 서술하다보니 시간과 노력이 예상보다 많이 들었다”며 “전체 컬러로 책을 제작하였지만 최대한 저렴하게 실비로 시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대인 약침회장도 “약침 관련 서적이 몇 권 발간되었지만 이처럼 통합 교과서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서적은 없었다”며 “학부과정에서 정규 교과과정으로 진입하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기대 또한 크다”라고 말했다.

    또 강 회장은 “통합 교과서가 출간된 만큼 대학에서 내실 있는 약침강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임상한의사들에게 약침과 관련한 거의 모든 질환에 대한 표준화된 치료가 가능한 ‘약침 임상지침서’를 2010년까지 발간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으로 약침전문의를 위한 ‘약침과 전공의 진료편람’도 편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침학’ 통합 교과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과학 서적 출판사인 ELSEVIER에서 출판하며, 영문판 ‘약침학’ 교과서는 번역작업이 끝나는 2009년 말에 발간될 예정이다.

    교재는 전국 대형 서점 및 한의과대학 교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한약침학회 회원은 학회로 문의하면 별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전체 컬러판 인쇄이며 판매 가격은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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