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병인학회 학술대회

기사입력 2008.06.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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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와 친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한의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핵심 포인트다.”

    지난 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병인학회(회장 김구영) 제7회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한방의료기관의 경영 개선을 위한 강의가 관심을 모았다.

    ‘한의학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한 김구영 회장은 한의학 위기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일선 한의원의 매출 감소를 꼽고 이는 현실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먼저 한의원이 청결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백화점 직원처럼 잘 훈련된 형식적 친절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난 인간적 배려와 친절함을 환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을 교육하고 원장 스스로 당당하고 자신감을 갖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좋은 약재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매출의 90%를 좌우하는 것이 바로 ‘원장’임을 강조하고 환자 진료시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어떻게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지 등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환자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지 않아서 오지 않는 것”이라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만큼 고객 강화, 다시말해 환자와 친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김 회장은 먼저 원장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 미흡했던 경영마인드를 회원간 경영을 화두로 함께 연구하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극복해 나가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길임을 주장했다.

    이어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의보감속 칠정의 표현들(이정훈 원장) △임상증례보고 및 병인론 접근 방법론(정승철 원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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