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역서 실질적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08.05.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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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음악치료학회(회장 우동희)는 지난달 28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2008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 고병희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고병희 신임 회장은 수락사를 통해 “한방음악치료학회는 한의학과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 자체만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도권 내에 정식 교육시스템으로의 확립을 통한 학문의 체계화를 통해 한방음악치료가 의료영역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점차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五音과 五聲에 대한 고찰-‘황제내경’과 ‘악학궤범’의 내용을 통하여(백유상 경희대 한의대 원전학교실 교수) △슈만의 피아노곡에 나타난 陰陽요소에 따른 Eusebius와 Florestan의 음악적 표현 비교에 관한 연구(이은정 백석예술대학 조교수) △Cerebral infarction 환자에게 실행한 한방음악치료 前後의 Ink foot print analysis 1례에 관한 증례연구(이승현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임상부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발표에서 이승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이 복잡한 현대의 질병들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미래 의료를 주도하고, 개혁된 의료시스템으로 차별화 될 수 있는 치료기술 개발의 한 예를 제시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약물치료를 1주일간 시행 후 한방음악치료를 10회 실시한 결과 보폭이나 보행시간 등이 정상인에 가까워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백유상 교수는 “宮商角徵羽의 오음은 원래 音의 상을 표현한 것으로 가장 원초적 소리인 聲을 더욱 정형화 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사람의 마음과 마음 사이에 통하고자 하려는 옛 선조들의 음악에 대한 본연의 목적을 깨달아 이를 현대에 적용해 나간다면 가깝게는 치료의 방편으로, 멀게는 서로가 화합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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