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외용약 조제 모든 한의사에 개방

기사입력 2008.02.22 10:4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8022238607-1.jpg

    한방 외용약 조제에 문호가 모든 한의사들에게 개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학회 연회비를 없애는 대신 개별 조제시 비용을 올려 월회비로 대체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려나가기로 했다.

    지난 17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개최된 한의외치제형학회(회장 신광호) 정기총회 및 제46차 학술집담회에서는 ‘외용약 조제 비회원 개방’이란 비장의 카드가 제시됐다. 다만 벌크 조제는 개방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외치제형학회의 조제 비회원 문호 개방 결정은 최근 한의원 경영 악화로 외치제형학 회원들마저 위축되자 ‘외치제형의 활성화’를 위한 처방으로 풀이된다. 한방외용약 분야는 한의학 치료영역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볼 때 반드시 필요하다는게 한의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외치제형학회가 외용약 조제의 전 한의사 개방을 결정한 것은 결국 데이터 축적을 통한 가치 확대와 장기적으로 보험수가 적용이란 목표를 위한 사전 포석이란 분석도 나온다.

    신광호 회장은 “한의사들이 좀 더 자신있게 외치요법을 활용하고 나선다면 한방의료 질 제고는 물론 치료영역 확대 측면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조제 개방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이은 학술집담회에서는 대전 공신한의원 최성훈 원장이 그동안 임상경험을 토대로 ‘외용약 치료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최 원장은 한의외체제형학회가 개발한 삼백이황고를 비롯해 대황치자고, 일황고, 자운고, 조경단, 은하수, 보이스, 쾌통, 시원, AT Band와 기타 외용제의 주 치료와 적응점, 주의점 등을 발표했다.

    이밖에 신광호 회장도 아토피 전략 1주일 전략을 통해 아토피성 피부염의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