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신뢰도 제고 방안 마련 ‘시급’

기사입력 2008.0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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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백화점협회는 식약청과 ‘식품안전관리 협약(MOU)’을 체결, 정부와 업계간에 새로운 식품안전관리 협력모델을 개발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에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12개사 전국 70여개 점포가 참여했다.

    식약청은 협약에 따라 판매되는 식품의 검수·보관·조리·소비 등 모든 과정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잔류농약 등 검사기술을 지원해 업계 자율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또 백화점협회는 자체 교육을 통해 위해식품에 대한 신속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백화점 스스로 정기검사를 실시해 자율위생관리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발빠른 대응 노력 덕분이다.

    이러한 사례는 한약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소중한 협력사업으로 시사하는 바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약재 제조 및 유통업소들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유통되는 모든 한약재를 정밀검사하고 유통기준을 마련, 규격품만 유통시킬 수 있어 한약재배농가는 물론 개원가도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2010년까지 모든 한약재를 규격품만으로 유통시키겠다고 해서 신뢰도가 저절로 제고되는 것은 아니다”며 “식약청 등 한약재 검사인증기관들과 한약재배농가간 협력체계로 생산부터 제조, 가공, 유통 체계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활로를 찾아야 지속적 신뢰 구축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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