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한약재 안전성 홍보 적극 나선다”

기사입력 2008.01.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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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백출·감초 등 11개로 재배품목 확대
    인증·검사·유통 시설 등 GAP 인프라 충분

    “생산·가공·유통에 대한 이력추적시스템을 이용한 GAP 한약재는 환자들에게 한약재 안전성에 대한 신뢰감을 확보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며, 또한 한의사와 농민간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서울시회 분회 총회에서 ‘GAP 한약재’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김정범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단장은 “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며 “실제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단에서 GAP로 황기를 재배했지만 한의회원 및 국민들의 인지도 부족 등으로 인해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단장은 아직까지 GAP 한약재가 한의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란 신념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GAP품목을 11품목으로 확대하는 한편 GAP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뛰어들 방침이다. 김 단장은 특히 제천시만큼 GAP 한약재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곳은 없다고 자신했다.

    실제 제천시에는 약초GAP 전문교육기관으로도 지정돼 있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를 갖추고 GAP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 2곳의 APC(우수농산물관리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GAP 인증기관인 충북전통의약산업센터는 GAP 인증과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곳이며, 제천시 약령시장을 통해 유통까지 가능, GAP 한약재의 생산부터 교육, 인증, 검사, 유통까지 모두 가능한 곳이 바로 제천시라는 것이다.

    또한 제천시는 GAP 한약재를 연구할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세명대 부속한방병원이 있으며, 지난해 1월 제천시 조직 개편에 따라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한방산업팀’을 설치, 일체의 한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단장은 “오는 2010년 국제한방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는 제천시에는 ‘한방산업은 제천에서 한방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특히 엄태영 제천시장의 차번호까지 ‘1010’으로 하는 등 한방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는 타 지자체에 비할 수 없이 높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한약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의회원들이 GAP 한약재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용에도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한방산업육성단에서는 올해 인삼·백출·감초(사군자탕), 지황·백작·당귀·천궁(사물탕), 황기, 황정, 오미자, 의이인 등 11품목으로 GAP 한약재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광고를 통해 GAP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는 한편 GAP 사용 한의원 판넬 제작 등 제천산 GAP 한약재를 구입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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