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한약재 관리 신중 기하자”

기사입력 2008.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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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생약의 곰팡이독소 허용기준 및 시험방법이 제정고시돼 오는 4월부터 감초·결명자·도인·반하·백자인·빈랑자·산조인·원지·홍화 등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윤성중 강남경희한의원장이 환풍식 한약장 보급 등을 통해 곰팡이독소의 예방 교육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개최된 강남구한의사회, 동대문구한의사회 정기총회 등에서 윤 원장은 ‘한약재 곰팡이독소 대처방안’이란 강의를 통해 “지난해 8월 곰팡이독소에 오염된 한약재의 심각성이 언론매체에 통해 보도됨으로써 한방의료기관에서의 한약재 곰팡이 예방이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중금속·잔류농약·잔류이산화황의 경우는 식약청의 관리책임이지만 곰팡이의 경우는 한의사에게 관리책임이 있는 만큼 한약재 관리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원장은 “아플라톡신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 섭씨 240~300도까지 가열돼야 파괴된다”며 “특히 아플라톡신이 곰팡이 균사가 포착된 기생체의 세포 내부로 1cm까지 침투하므로 털거나 씻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만큼 곰팡이가 핀 약재는 무조건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원장은 곰팡이독소의 대처방안에 대해 “한약재 보존기간인 3년 동안 곰팡이로부터 안전한 보관이 급선무이며, 이를 위해 한의원내 곰팡이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저온조제실(약재창고)이나 진공용기, 환풍식 한약장의 설치 등이 그 대안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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