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약성, 방제 운용 등 무료강좌

기사입력 2008.01.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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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무료공개강좌에서 안덕균 전 경희대 교수는 은행잎이 혈액 순환 개선과 강심 폐기능 활성화와 장염을 치료하기 때문에 뇌기능 활성화와 관상동맥 경화증, 해소, 천식, 이질, 설사 등 약성에서부터 방제 운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법을 소개했다.

    안 교수는 “사람들은 갈근이 발한·해열·해기 작용만 있는 줄 알지만 갈근처럼 치료영역이 넓은 약도 드물다”면서 “여성호르몬 증진 등 효능에 따른 배합 약을 폭넓게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안 교수에 따르면 단삼의 경우 색이 붉고 땅 속에 들어간 뿌리가 인삼과 닮아서 단삼이라 부르지만 효능은 전혀 상이하다. 특히 단삼의 효능은 혈액 순환 촉진과 어혈 제거, 생리통, 정신 안정, 소염작용이 있어 여성의 생리통, 생리폐색, 산후 어혈복통, 심복부 동통 증가, 적취, 사지동통, 타박상, 번조불안, 심번불면, 종기 악창 등에도 응용된다.

    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당귀 역시 중국 것과 우리 것과 일본 것이 서로 달라 명칭은 하나지만 실제 제각각 쓰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상이한 약재를 오늘도 환자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 교수는 우리나라 고산지방에서만 자생하고 또 많이 재배되고 있는 토당귀는 중국이나 일본 당귀에서 전혀 발견되지 않은 decursin-angela te 성분이 혈관을 만들어내는 신생반응을 일으켜 혈관과 혈액을 통한 영양물질의 공급과 함께 효소의 활성화를 증가시키는 것이라며 각 약재의 특성을 감안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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