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한약종 보존 대책 ‘절실’

기사입력 2008.01.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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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경상북도는 경북산림포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산림테라피단지’를 경북도에 유치키로 확정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0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사업에 경북도는 총 4000억원을 투자해 숲치유병원과 산림펜션단지사업을 추가로 조성, 세계적인 산림치유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의 백두대간지역은 한약자원의 보고로써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하며 경북·대구에는 한방산업진흥원, 한방자원산업화단지, 한의학대학교 및 한의학 대학병원 등의 한의학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있어 숲과 의료를 결합하면 성공적인 산림테라피단지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북도의 전략대로 ‘산림테라피단지’의 주된 기능은 21세기 바이오산업의 원천인 생명자원의 확보와 첨단기술, 의약품 R&D, 특허산업화에 있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시판되는 의약품의 70%가 한약재 등 생물자원에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바이오산업의 씨앗인 한약재 등 식물자원의 보고로 조성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결국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산림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은 사라져가는 한약종을 어떻게 보존할 수 있느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유치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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