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약령시, 원산지 표기 ‘적합’

기사입력 2007.1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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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약령시가 전국의 다른 한약약령시보다 원산지 표기 등에서 높은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대전식약청은 “금년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금산 약령시내 한약판매업소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기, 제조일자·제조원 미표기 등 위반사항에 대해 합동점검을 한 결과 200곳 가운데 7곳(3.5%)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대구, 광주 등 다른 지역 약령시장의 평균 부적합률 14.5%에 비해 크게 낮아 전국에서 한약 판매업소의 한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산 약령시내 부적합한 한약 판매업소의 비율이 다른 지역 약령시장에 비해 11% 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식약청이 4월 6~18일, 11월 18~30일 2차례에 걸쳐 금산 약령시 한약판매업자 140명을 대상으로 원산지 기재와 자율지도 점검사항 등이 개선됐는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7%(108명)가 개선됐다고 답한 것도 시사하는 바 크다.

    이는 대전식약청은 지난 4월부터 한약전문가 간담회 및 교육, 자율지도위원 위촉 및 자율지도체계 운영, 식약청 의약품팀·식품팀의 전문 교육 등 금산약령시를 우수 한약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제조업소의 자가검사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2010년까지 모든 한약에 원산지별 감별기준, 위해물질검사, 포장기준, 제조품목 기준 등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유통 단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금산군보건소, 대전·충청권 한의사협회 등과 협의, 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산 약령시를 명품 약령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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