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 책자 발간 촉구

기사입력 2008.06.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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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9일 엠버서드호텔에서 제1회 전체이사회를 갖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작 배포한 ‘우리집 건강주치의’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비롯 안산시 침사고 관련 대처, 임원 리더십트레이닝 개최 등 한의계 현안 대책 및 회무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양방 이원화라는 국가보건의료 체계를 무시하고 양방 위주는 물론 한의학을 폄훼하는 내용으로 ‘우리집 건강주치의’라는 책 12만부를 제작, 배포한 것과 관련 회수·폐기 요구 등 현재까지의 경과가 보고됐다.

    김정곤 회장은 “중앙회와 함께 책자의 전량 회수 및 폐기와 공식적 사과 발표 및 12만부와 똑같은 분량과 규모로 한방의료를 담은 내용의 책자가 발간돼야 한다는 것을 촉구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만약 이같은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때는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앙회와 서울시회의 ‘우리집 건강주치의’ 책자에 대한 거듭된 회수·폐기 등의 요구에 대해 기본 제작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일으킨 점을 양해바라며, 다음 발행 예정책자 제작시 한의협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이사회에서는 또 중앙회 이상운 약무이사와 정채빈 보험(의무)이사로부터 인태반 유래 의약품 관련 사안 및 안산시 모한의원에서 발생한 비결핵 항산균과 관련한 경과 보고를 청취했다.

    인태반 유래 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한약재를 주원료로 한 제품의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 한의사의 한약제제 사용 권한을 더욱 확대하고, 분명히 인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안산시 모한의원에서 발생한 ‘비결핵 항산균’ 관련 문제는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 나갈 것과 아울러 이로 인해 침 시술에 대한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중앙회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7월 5·6일 임원 LT, 9월25일 회원 골프대회,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의료봉사,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퇴직금 마련 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등 회무 효율화와 회원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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