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농약의 올바른 이해부터”

기사입력 2007.06.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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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식품안전 열린 포럼’이 지난 5일 한국여성인력개발원 2층에서 개최, 국내 농약사용 실태와 기준설정 및 검사체계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아울러 향후 관리방안까지 이해 당사자간 의견을 수렴했다.

    식약청 잔류화학물질팀 홍무기 팀장은 “농약은 1회 약물 투여시 발생하는 급성독성과 장기간의 경우 발생하는 만성독성으로 나뉘고 있다”며 “농약잔류허용기준 설정은 최신 과학수준에서 기준치만큼의 농약이 포함된 식품을 통해 평생 동안 매일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에 따르면, 잔류농약 검사 통계상 총 시료 수 33,051개 중 기준 초과수가 2004년도 53개였던 것이 2005년도 86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미등록 농약 기준 강화 및 재배농민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도, 국가 검사기관 지원확대를 통한 검사체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대 허장현 교수는 ‘농약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농약은 동전의 양면처럼 유익성과 위해성을 동시에 포함한 성질이기 때문에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시대 흐름에 맞는 재평가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패널 토론에 참여한 한국소비자원 정윤희 팀장은 “농약 기준은 잘 설정돼 있는 편이지만 농산물 수입국가로서 정보의 체계화를 통한 철저한 농약물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 건강을 위한 21세기 식품을 창출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중근 팀장은 “잔류농약의 관리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지만 FTA를 통한 무역의 자유화에 앞서 농산물 생산자들의 사용 용도에 따른 농약 교육 실시와 연구 발전이 촉진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잔류농약이란 살포된 농약이 농작물, 자연 환경 등에 존재하는 것으로써 환경오염은 물론 사람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작물·토양 잔류성 농약은 등록 및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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