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약재 생산기반 조성 40억 투입

기사입력 2007.03.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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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물질을 합성해 유망신약을 발굴하겠다는 시도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한약재배단지가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약재배산업이 이렇게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원료의약품만이 아닌 산업화를 중시하는 아이템 발굴, 가공산업의 신규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시장요구에 맞도록 대량 생산·유통·마케팅까지 책임지는 식의 생존전략을 배워왔기 때문이다. 대표적 지자체가 경상북도의 영천 한방진흥특구다.

    경상북도는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 증대로 한약재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국산 한약재 중 14종이 전국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전국 생산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그동안 일회성, 단기적으로 지원해 오던 약용작물육성사업을 선택과 집중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영천 한방진흥특구를 지역 특용약용작물 주산 지역으로 약용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는 약초생산기반조성 및 약초산업육성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향후 보완과제로는 우수약용작물 주산단지 육성 및 조직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산약, 천궁, 오미자 등 23종 작물 집중 육성해 약용작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통을 투명화하기 위해 약용작물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생산 및 이력추적시스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이외에도 농약안전기준 설정 및 등록 확대, 원산지 및 부정유통 단속 강화, 고품질의 약용작물 생산을 위한 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고부가 기능성 제품 개발 및 유통구조 개선 등 향후 지속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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