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석창포 관련 연구 ‘활발’

기사입력 2007.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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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약협회(회장 엄경섭)는 이달 초 GAP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123농가가 생산한 감국, 구기자, 당귀, 독활, 산수유, 오미자, 우슬, 황기 등 9개 품목 132톤에 대해 GAP를 인증하고 출하를 허용하고 우수약용작물재배관리기준(GAP)에 따라 생산된 고품질의 국산한약재에 대해 인증스티커를 제작해 해당 농가에 배부키로 했다.

    이밖에 생약협에서는 제주산 석창포 계약재배를 추진해 연간 40톤 정도의 물량을 구매키로 했으며, 전국적으로 GAP 약용작물 계약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농업기술원도 제주지역에 맞는 석창포 재배법의 정립과 효능 및 가공이용성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농업인, 제주대학교와 협력해 석창포 관련 연구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불과 5년 남짓한 기간 중국산 한약재와 격을 달리 하는 청정 한약재로 국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던 데는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재배법 및 가공 기술개발 등에 관해 연구해 왔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는 석창포는 2006년 한 해만 120톤 내외로 아직도 이 중 96%가 중국산인 데다 그나마 제주에서 고작 5톤 가량만 생산되고 있어 생약협이 인증한 GAP 인증품목을 늘려 간다면 얼마든지 중국산 등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최근 GAP인증 국산 한약재는 자생한방병원을 비롯해 새롬제약, 함소아한의원, 코비한의원 등과 사용계약을 맺는 등 주요 한방의료기관과 제조회사를 통해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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