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R&D ‘질병연구’에 초점

기사입력 2008.04.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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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보건의료 R&D 중장기 사업의 경우 기초과학 성과가 국민의 건강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질병중심 연구에 집중 지원될 전망이다.

    또 부처간 중복·분산 투자되었던 보건의료 R&D를 차별화해 미래 신산업 도약을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기본방향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2층 가야금홀에서 열린 보건의료 R&D 사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서는 질병중심의 성과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보건의료 R&D 사업목표로 제시했다.

    지제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이 좌장을 맡고, 방사익 서울삼성병원 교수,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이병건 녹십자 부사장이 패널로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관련 산·학·연 연구자들의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공청회에는 복지부 최원영 보건의료정책실장, 나성웅 보건산업기술과장 등이 참여해 정부의 R&D 지원 노력도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의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됐다.

    추진전략에 따르면 보건의료 R&D를 통해 국민들이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단계적·기술개발 중심에서 뚜렷한 목표의식에 의한 환자 중심의 질병·예방연구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또 부처간 R&D 중복 분산지원 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묶어 질병중심의 전주기적 통합 조정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집중과 선택을 통해 GDP 3만불 시대를 위한 성장원천을 확충하고, 가속화되는 글로벌 기술개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R&D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1년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주관으로 질환별 자문위원 임상의 47명(18개 질환분야), 기술별 자문위원 기초 의과학자 10명(10개 기술분야),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산·학·연 민간전문가 80여명 등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각 질환군별 실천계획은 처음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질병극복을 위한 복지부의 의지와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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