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08.04.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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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는 제39대 집행부 인선 후 지난 11일 첫 중앙이사회를 열고 자하거제제를 비롯 숙지황과 관련된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방영 예정 등 최근 불거져 나온 한약 관련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김현수 회장은 “39대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 어려운 문제들에 봉착해 있다. 그러나 이는 앞으로 닥칠 수많은 사안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다. 시련을 극복할 훈련이라 여기자. 임원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정말 열심히 협회와 회원을 위해 일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최근 현안으로 대두된 식약청의 자하거제제의 한의원 공급 불가 행정지시, 오는 18일 방영 예정인 KBS-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다룰 숙지황의 벤조피렌 검출, 한약재 발암성 곰팡이독소 검출 보도, 한약 복용 후 기형아 출산 상관성이 보도된 것 등 일련의 한약 폄훼 사태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적극적이고도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평무사한 한·양방 보험 관련 업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나설 책임이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방의료를 완전 배제한 채 양방 위주의 건강지킴이 필요성을 기록한 ‘우리집 건강주치의’ 책자 발간 및 배포를 비롯 ‘비타민-위대한 밥상’ 등 각종 TV프로그램에서 양의학에 편향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는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약 폄훼 사태에 대한 대처와는 별도로 한방의료기관에서 상용하고 있는 한약의 바로 알리기 작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탕전실’ 관련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원외탕전실’의 용어가 삭제되고, ‘탕전실은 의료기관에서 분리된 부속시설로 설치할 수 있다’라고 부분 수정된 것을 비롯 탕전실의 설치 기준 등에 대해 새롭게 복지부가 의견 조회를 한 것에 대해서는 각 시도지부, 분회, 학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한의계 의견을 전달키로 했다.

    또 기존 한의협 통신망인 AKOM통신과는 차별화된 ‘한의학 홍보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하고, 관련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39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출마자, 선거운동원이 아닌 신분으로 선관위규칙을 위반한 선거운동을 했을 때 처벌규정이 불분명한 문제를 고치기 위해 선거관리규칙의 개정 방안을 법제위원회에서 연구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한의사신용협동조합 설립 추진과 관련한 타당성 여부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사무처 직제 개편, 소관 상설 및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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