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성인병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

기사입력 2006.06.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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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성인병학회(회장 이웅정)는 지난달 28일 경희의료원 17층 회의실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를 개최, 이웅정 현 회장을 재선출하는 한편 갑상선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경희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협의회 김창권 회장은 ‘甲狀腺腫, 頸部淋巴腺腫, 無名의 惡瘡 등의 임상 치험례’에 대한 발표에서 “갑상선 질환은 신진대사의 이상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성인병 범주에 속한다”며 “이 질환은 여성, 특히 첫째 아이를 분만 후 많이 발생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주요 자각 증상으로 △眼球突出 △心悸亢進 △甲狀腺 肥大 △多汗症 △手顫症 △多食하면서 體重減少 △泄瀉 등을 제시하는 한편 현대 의료기기 사용의 제한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 판별에 곤란을 겪었던 임상상의 어려움을 토로,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갑상선 질환은 아직까지 한의학에서는 미개척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발표된 처방을 모든 한의회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갑상선 질환에 대한 치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를 토대로 한의학의 새로운 영역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류기원 경희한의대 교수가 자신이 그동안 임상에서 치료했던 경험들을 발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학술집담회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이웅정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키로 하는 한편 부회장 및 신임 이사진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됐으며, 감사에는 노상복·이병삼 원장이 선출됐다.

    이웅정 신임회장은 재선 소감을 통해 “지난 2년여의 임기동안 회의 발전을 위해 못다 했던 일들을 앞으로 2년동안 열심히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성인병에 대한 한의학의 영역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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