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저하요인 한방치료법 모색

기사입력 2005.09.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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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성장에 대한 일반인들은 물론 한의회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적 성장진단과 치료를 연구, 발표할 수 있는 학회가 설립됐다.

    대한한방성장학회는 지난 11일 대전 홍인호텔에서 약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촉식에서는 ‘단순히 소아·청소년의 성장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저하시키는 증상과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신체변화를 연구하고 치료하는 것’이라는 설립취지 발표와 함께 초대 회장으로 부산 주관한의원 이주관 원장(자연요법학회 부산지구회장)을 선출했다.

    이주관 회장은 향후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 “대한한방성장학회 설립취지처럼 소아·청소년 비만, 알레르기 비염, 소아당뇨병 등 소아성장을 저하시키는 요인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건식이나 향기요법과 같이 성장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임상연구결과들을 회원간 기본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방성장학회에 관심있는 회원들은 사무국(02-866-7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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