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용매 합리적 검토 필요”

기사입력 2005.07.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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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사용되는 용매가 국민들에게 더 이상 민감한 화제로 남아서는 안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26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용매의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매사용에 대한 이미지 쇄신을 시사했다.

    진흥원 품질평가팀 조양씨는 “제한적인 용매사용으로 인해 산업체의 신제품개발 의욕이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씨는 “그렇다고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는 상황도 아니라며, 정확한 사용규정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진흥원은 용매의 기술적 정당성 조사 및 분석 일반식품 소재 및 의약품과 건기식 제조용매의 비교·검토 등 용매의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사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내용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건기식 용매 전문가위원회’, ‘건기식 용매제도 개선 산업체 작업반’을 운영키로 했다.

    한편 오는 9월12일 오후 1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적절한 용매사용을 위한 국제심포지움이 개최돼, 건기식 소재의 생산 및 제조에 사용되는 용매관리의 기본 방향 설정 및 국민적 합의도출을 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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