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위원회,교육프로그램 전문화·다양화 추진

기사입력 2004.05.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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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박왕용)는 지난 11일 한의협 회의실에서 2004년도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실있는 교육 실시를 위해 교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했던 ‘면허갱신제도’에 대비한 ‘한의학 보수교육의 미래역할’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위원회는 2004년도 보수교육은 최대한 규정대로 실시할 것과 계획 승인 및 추가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각 시도지부에서 보수교육 규정 제11조 5항에 의한 소속회원의 연간 보수교육 평점 취득현황 결과보고서 작성의 경우 업무 효율화를 위해 보고서 제출규정을 삭제키로 했다.

    또한 대한한의학회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 의무 평점을 3평점으로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으며 2002년 보수교육 재교육은 5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키로 했다.

    이와관련 박왕용 위원장은 “최근 의료 직능단체들이 보수교육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복지부가 졸업 후 매 10년마다 별도의 교육을 이수한 후 의료인 면허를 갱신토록 하는 면허 연장제도 도입 추진과 무관치 않지만 그동안 보수교육이 형식에 치우쳐 있어 임상수행 능력 등 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 및 다양성에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더욱이 한의학 보수교육의 경우 한의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과 맞물려 금년 보수교육은 형식적인 보수교육에서 벗어나 향후 국내외 한의학 보수교육의 표준화 규범으로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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