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의약계 48명 출사표

기사입력 2008.02.22 08:2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22008022230241-1.jpg

    오는 4월9일 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질 보건의료계의 인사들이 윤곽이 가려졌다.

    지난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보건의료단체에 따르면 총선에 출마할 예정자는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약계 모두 합쳐 48명이다. 이 가운데 37명은 중앙선관위에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다.

    직능별로 치과의사(예비등록 9명)와 의사가 각각 14명(1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약사 12명(6명), 간호사 5명(5명), 한의사 3명(3명)순이다.

    한의사는 이번에 윤석용 천호한의원장(한나라당·강동을), 최창우 대중한의원장(한나라당·대전 동구), 강익현 이리한의원장(통합 민주당·전북익산 갑)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들 3인의 지역구에서는 보건의료인과의 정면대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마한 정당으로부터 최종 공천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난관이 예상된다. 강익현 원장은 무려 8명의 경쟁자를 물리쳐야 하고 윤석용·최창우 원장 또한 각각 4명씩을 눌러야 공천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보건의료약계 출신 현역 국회의원들의 약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의사 출신으로서 정의화·안홍준 ·신상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치과의사 출신 김춘진 의원, 약사 출신 장복심·문희 의원은 각각 전북 고창부안, 전남 순천, 서울 금천에 출마표를 던졌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양승숙 예비역 육군준장이 충남 논산 계룡 금산에 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한의협을 포함 보건의료단체들은 정치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정치세력화에 열중할 방침이다. 특히 한의사 출신 국회의원 배출을 오매불망 기다려온 한의협에게 이번 총선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이명박 정부가 ‘활기찬 시장경제’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한방산업을 육성시킬 계획을 밝힌 터라 이를 뒷받침해 줄 국회의원의 선출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법과 제도는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능이기주의로 발목 잡히는 현실은 한의사 국회의원의 배출이 절실히 요구되는 부분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