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영문명칭 변경 ‘공감’

기사입력 2008.02.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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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한방상품 인증과 관련, 한의협 명예회장단은 제품 선정 등 상품인증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12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한의협명예회장단협의회(회장 이금준)는 최근 한의협이 공기청정기에 이어 롯데칠성음료(주)의 한방 차 음료에 대한 인증을 진행하고 있음을 주시하고, 상거래 목적의 상품을 쉽게 인증을 하는 것은 조심스럽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명예회장단은 “음료의 경우 공기청정기와 달리 유사한 한약을 함유하고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약이 포함된 음료가 자칫 국민들에게 한약을 식품으로 오인시키는 소지가 있는 등 악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한의학의 정체성 차원에서 한국 한의학 명칭을 기존 Oriental Medicine에서 Korean Medicine으로 변경한다는 보고를 받은 명예회장단은 긍정적인 결정이라고 반겼다.

    명예회장단은 “한의학 영문명칭 변경은 오랜 역사를 지닌 한의학이 우수하고 독특한 의학으로 세계 속에서 인식되고 선진의료문화 상표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한의학 브랜드 구축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사실”에 큰 공감을 나타냈다.

    명예회장들은 또 직선제 TF위원회 활동에 대한 경과를 정채빈 이사로부터 보고받고 회장 직선제는 이미 의협이나 약사회 등에서 시행되고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한의협도 직선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별다른 이견을 내지 않았다.

    한편, 이날 명예회장들은 최근 모 전문지가 한약에 스테로이드 함유 등 부정적인 기사가 또다시 게재되고 있는 만큼 협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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