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제 사용 확대 대국민 홍보

기사입력 2008.02.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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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와 보험한약제제 제약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험한약제제 급여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보험한약제제 사용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과 실거래가 적용에 뜻을 같이했다.

    한의협은 지난 13일 한의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유기덕 회장을 비롯한 성낙온·정채빈 이사와 7개 제약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약제제 g당 상한가 고시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보험한약제제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 국민이 많은 만큼 제제의 품질을 개선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며 “보험한약제제 사용 활성화를 통해 동네한의원을 살리고 그동안 경영의 어려움에 시달렸던 제약회사도 더불어 발전해 한방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제약회사 대표들은 한의원간 과도한 경쟁이 보험한약제제 품질 개선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심평원에서 건당진료비를 근거로 조사나온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한의사들이 요양급여청구시 위축되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정률제가 도입됐지만 한의원간 경쟁이 치열해 여전히 대다수의 한의사가 환자 본인부담금 3000원에 묶여 있다보니 보험제제를 기피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약회사 대표들은 한의사들의 마인드가 우선 변하는 것이 시급하며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실거개가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 회장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면서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공멸할 수밖에 없다”며 “공동의 취약점을 g당 상한가 고시로 상징적 해결의 실마리를 가지게 된 만큼 이제 남은 문제는 국민에게 보험한약제제를 알리고 이를 함께 사용한 한방치료를 받으면 치료율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홍보해 보험한약제제 소모량을 늘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유 회장은 “실거래가 적용은 제약회사들이 상호간 확실히 결의한다면 한의협이 이에 대한 원칙적 뒷받침은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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