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요양급여비 전년대비 17% 증가

기사입력 2009.1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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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23%, 의원 7.5%, 치과 8.5%, 한방병원 12.7% 증가
    건강보험 통계 분석, 2009년 3분기 요양급여 실적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09년 3분기(1월~9월)까지의 한의원의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전년대비 17.7% 증가한 1조927억여원으로 나타났고, 내원일당요양급여비용도 1만6000원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돼 본인부담금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도 3분기 건강보험 심사실적 결과를 토대로 본지가 분석한 요양급여실적에 따르면 한의원의 올해 3분기까지의 총요양급여비용 총액은 1조927억2994만7000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7.7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청구건수도 전년대비에 12.7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2008년 3분기에 내원일당 요양급여비용이 1만5000원대이던 것이 2009년 3분기에는 1만6359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현재 한의사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본인부담금 개선에 통계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내원일수에서도 전년동기대비 12.75% 증가한 6679만6000여일로 집계됐다.

    한편 2009년 3분기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28조93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가 증가했으며, 의료기관종별 전년대비 증가율을 보면 병원 23%, 의원 7.5%, 치과의원 8.5%, 한방병원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9년 3분기 요양급여비용의 4대분류별로는 기본진료료 29.73%, 진료행위료 36.34%, 약품비 29.61% 등의 점유율을 보였고, 전년동기대비 약품비는 0.28%, 기본진료료는 0.11% 각각 증가했고, 진료행위료 0.31%, 재료대 0.08% 각각 감소했다.

    이밖에 2009년 3분기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의 경우 치질이, 외래는 급성기관지염이며,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허리뼈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로 43.5%가 증가했고,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암 상병은 갑상생암 28.8%, 전립샘암 27.6% 증가한 반면 다발생 순위도 위암·감상샘암·간암·폐암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009년 3분기 노인진료비는 8조91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1조129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다빈도 상병은 입원은 노년 백내장, 외래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이며 진료비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5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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