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 급여비 전년대비 17% 증가

기사입력 2009.08.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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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년 상반기 4841억원서 ‘09년 5666억원으로 증가
    건보공단, 2009년 상반기 건보 주요통계 발표 결과


    한의원의 건강보험 급여비가 작년 침수가 조정 등의 영향으로 인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 발표 결과에 따르면 한방의료기관은 지난해 상반기 급여비 4841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5666억원으로 17% 증감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의료기관의 이같은 전년대비 상반기의 증감율은 양방의료기관 6.6%, 치과의원 8.0%, 약국 8.9%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올해 1/4분기(18%)에 이어 한방의료기관의 15% 이상 급여비 증감률을 계속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해 불합리한 침수가의 조정이 이뤄졌고, 건강보험수가(3.7%) 인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한의원 등 요양기관 조사결과 한의원은(2009년 6월 현재) 1만1629개, 한방병원은 144개, 치과의원은 1만3719개, 양방의원은 2만6827개 등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요양기관은 7만9466개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올해 상반기에 6조308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5조2276억원보다 8032억원(15.4%) 증가했으며, 총진료비에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6년 상반기(26.5%)→2007년 상반기(27.6%)→2008년 상반기(30.7%)→2009년 상반기(31.7%)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문규 통계부장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진료비 급증 및 국민의 의료이용 증가,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환자 쏠림현상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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