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자보, 선택 이유는 치료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 때문”

기사입력 2009.05.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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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자동차보험 활성화 전략 上

    세계적 경제 한파로 인해 한방의료기관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한의사회가 불황 타개를 위한 방안으로 한방자동차보험 활성화를 꼽고 올해 전반기에 대대적인 대국민 한방자동차보험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대구광역시한의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 한해 동안 대구광역시 한방의료기관에 내원한 자동차보험 환자 544례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한방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임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치료방법과 한방검사들을 응용한 진단법 보완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한방자동차보험, 어떻게 접근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대구광역시한의사회의 연구결과를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류성현)는 회원교육과 대국민 홍보를 통한 자동차보험 한방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한해 동안(2008.1.1~2008.12.31) 대구광역시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 내원한 환자 544례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분석해 ‘교통사고 환자 544례를 통한 한방자동차보험의 실태에 관한 조사’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총 544명의 환자 중 남자가 194명(36.19%), 여자가 342명(63.81%)으로 여자환자가 약 1.8배 가량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41.93세로 30대(133명, 24.63%)와 40대(139명, 25.74%)가 전체 환자의 반을 차지했다.

    교통사고 유형별로는 차량간 사고가 74.11%였으며 이중 후방추돌이 307건으로 전체의 57.60%를 차지, 교통사고로 한방치료를 받고자하는 환자군의 대부분이 후방추돌로 인한 경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항부 통증이 370명(68.52%), 요부 269명(49.63%), 견부 168명(31.0%) 순으로 집계된 통증부위별 분포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는데 후방추돌 사고의 경우 편타손상으로 차량간 충돌시 경추부의 급작스런 과신전과 과굴곡에 의한 복합손상으로 인한 결과로 경항부 통증과 안전벨트의 골반 고정효과로 인한 요부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방사선 진단 소견상에서도 경추부 염좌와 요부 염좌가 각 352명(69.16%), 249명(48.92%)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 통증부위별 분포와도 동일했다.

    교통사고 후 한방의료기관에 내원하기까지의 기간은 5일 이내가 172명(31.68%)로 가장 많았고 21일 이상 지난 후 방문한 경우도 156명(28.73%)이었던 반면 사고 당일 방문한 경우는 37명(6.81%)에 그쳤다. 이러한 경향은 한방의료기관 내원 형태 및 동기와도 일치했다[그림1].


    내원 형태 대부분이 타 병원에서 치료 후 한방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타 병원 외래 치료 후 내원한 경우가 249명(46.03%)이었고 타 병원 퇴원 후 내원한 경우가 154명(28.47%)인 반면 초진으로 내원한 경우는 95명(17.56%)인 것으로 집계됐다.

    내원 동기는 타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에도 통증이 지속돼 한방치료를 선택한 경우가 284명(53.08%)으로 가장 많았고 타 병원 검사상 특이한 외과적 손상이 없어 한방치료를 선택한 경우가 105명(19.63%), 타 병원 치료에 만족하지 못해 내원한 경우가 64명(11.96%) 순으로 나타나 양방병원의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대안으로 한방치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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