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한의약 경쟁력 높이자

기사입력 2009.03.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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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내외적인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한방의료기관의 경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의원 경영에 있어 새로운 경영방식의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

    한의계의 경영 개선을 위해 지난 10여년동안 특화된 진료, 비만 탈모 피부 비염 성장 등 소위 네트워크 진료가 유행처럼 진행되어, 국민들로부터 한의학에 대한 새로운 진료특성을 전달하는 등 장점이 있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한의학 치료에 있어 치료범위를 축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일부의 비판 목소리도 높다.

    특화된 진료시스템으로는 대다수의 한방의료기관을 경영 개선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한방의료기관 경영 개선을 위해서는 한방건강보험, 한의약 산업화 등 제도적인 개선,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한의약의 역할 증대와 공공의료의 확대에 포커스가 맞추어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한의학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화 진전에 따라 치매, 중풍 등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2008년 노인(65세 이상)의료비는 10조49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5.5%(14,091억원) 증가하여 총진료비(35조366억원)의 29.9%를 차지했고, 외래진료비의 26.0%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와 같이 의료이용량이 많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는 노인진료비의 큰 폭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고, 진료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상병은 치매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만성질환 및 예방의학 등에서 높은 치료 효율성을 갖고 있는 한의학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활 수 있는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되고 있다.

    공공의료측면에서도 한방의료를 활용한 예방과 증진사업 확대를 통해 보건소 한방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한의사들이 보건기관의 증진사업에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복용 편리성 등이 고려된 한약제제의 개선 및 한의약 산업화를 위해 기반 조성 등도 시급한 제도개선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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