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물리요법 급여화는 건보 보장성 강화에 크게 기여”

기사입력 2008.11.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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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지역본부별 순회 공청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던 행사에는 전북한의사회 심진찬 보험이사(전주 우주한의원장)가 토론자로 참석해 한방물리요법 급여화는 환자들의 부담을 감소시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진찬 보험이사는 “한방물리요법은 이화학적인 자극인자를 이용하여 인체에 이학적·기계적인 기전을 일으켜 질병의 치료와 건강증진의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방법”이라며 “한의학에서는 경락과 경혈, 관절을 연결하여 전신의 모든 동작을 주관하는 경근 및 외사침습을 방어하는 경피에 자극을 주어 내부 장기 및 전신적인 인체의 균형을 조절하고 기능을 향상시키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심 이사는 또 “그동안 한방물리요법에 대해서는 개념을 설정하는 연구가 1990년대 초부터 진행되었고,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연구도 2001년부터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건강보험의 급여화에 대한 연구도 진행된 바 있다”고 말했다.

    심 이사는 또한 “하지만 보험재정의 한계로 보험급여 대상으로 편입되지 못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행위의 표준화가 미흡하였다”며 “비급여로 적용할 경우 수가 수준도 애매하여 경미한 행위는 무료로 시술하기도 했으나 일부 행위는 상대적 고가로 인해 환자에게 부담이 됐던 것이 현실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 이사는 “이번에 한의학의 특성을 고려한 한방물리요법을 급여화하는 것은 한방물리요법의 표준화 등 질 관리 강화로 그 효과를 제고시켜 국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한방물리요법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부담을 감소시켜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심 이사는 “우리나라와 같이 전통의학을 활용하는 대만은 중의의 물리요법을 이미 급여에 포함시켜 활용하고 있어 좋은 사례로 참고할만하다”며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한방의료기관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한방물리요법의 급여화는 곧 한방물리요법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한층 더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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