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관련 항생제 과다처방 대구‘최고’

기사입력 2008.10.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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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상기도 감염’, 소위 감기,독감 등에 대한 소아와의 항생제 과다처방(항생제 처방이 70%를 넘는 소아과의 기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43.8%)로 나타났다.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신상진의원은 이같이 주장하고, 그 뒤를 이어 광주(41.3%) 울산(37.0%) 부산(36.1%) 순 등으로 감기 등에 대해 항생제를 과다처방하는 소아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었다고 지적하고, 서울의 모 소아과의원은 2008년 1/4분기 기준으로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100%로 나타나 항생제 과다 처방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분기내 급성상기도감염 진료건수가 100건 이상인 소아과들의 항생제 처방조사)

    2007년도 4/4분기 기준으로 병.의원들의 전체 항생제 처방은 평균 28.46%였던 반면, 흔히 감기라고 불리는 ‘급성 상기도 감염’의 항생제 처방은 의원의 경우 배 가까운 55.3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른 질환들의 항생제 처방이 대부분 10%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현재 심평원에서는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2002년 이후 분기별로 항생제 사용현황에 대한 약제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과다처방의적극적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병원들의 항생제 처방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제공하는 등 집중적인 항생제 과다 처방 감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상진의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보다 목적 지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기준을 재정비하고, 급성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 감소에 집중되어 있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항생제 처방이 높은 다른 상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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